서정희, 전문의 진단 눈길 "오랫동안 짓눌려오고 힘들었던 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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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서정희

서정희 전문의가 서정희 상태 진단을 내려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오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서정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며 다니던 병원을 방문했다.

서정희는 의사에게 "내 얼굴 밝아지지 않았냐.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의는 "괜찮다고 할 수 없다. 일단 잠을 자야 한다. 버티고 있다고 보는 게 맞다"고 대답했다.

서정희 전문의는 "병원에 직접 오게 된 건 폭행 자체 때문이지만 그 전부터도 관계에서의 어려움 또 압박감, 두려움이 상당히 오래 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가 봤을 때도 오랫동안 짓눌려오고 힘들었던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5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