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기기업체 핏빗(Fibit)이 애플에 도전장을 던졌다.
핏빗은 5일(현지시각) 열린 CES에 스마트워치 ‘블레이즈(Blaze)’를 공개했다.
제품은 사각형 디자인으로 피트니스 기능을 강화했다. 심박 센서를 갖추고 있으며 걸음수 측정, 칼로리, 운동 시간, 수면 시간 등을 모니터링한다.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 전화 수신을 표시하지만 제3자 애플리케이션은 지원하지 않는다. GPS기능도 없다.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약 5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블랙, 플럼, 블루 3가지 색상으로 3월 중 출시되며 가격은 199.95달러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