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균, 황정음에 바짓가랑이 붙잡혀 '육탄전' 벌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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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출처:/MBC

김하균

배우 김하균이 늦깎이 장가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황정음과의 드라마 속 호흡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과 호흡을 맞춘 김하균은 공개된 현장 스틸컷 속 육탄전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마치 유격훈련을 방불케 할 정도로 구르고, 매달리며 김하균(관리부장 역)과 육탄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황정음은 김하균의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껌딱지처럼 찰싹 달라붙어 애원하는 간절한 표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하균(57)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해군호텔 W웨딩홀에서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김하균이 연기에 집중하느라 결혼이 늦어졌다”며 “서로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균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하균, 결혼 축하드려요" "김하균, 노총각이셨구나" "김하균,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