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열애 인정, 나비 소속사 "대본에도 없던 돌발상황, 발표 계획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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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열애 인정 출처:/방송캡쳐

장동민 열애 인정

장동민 열애 인정에 나비 측 소속사도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비 측 관계자는 1월1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방송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그맨 장동민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 지난해 9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장동민이 생방송 중 나비와 교제 사실을 인정했는데 이는 대본에도 없던, 소속사 관계자들도 미리 (발표 계획을) 알지 못 했던 돌발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사랑을 예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동민과 나비는 31일 오후 생방송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방시팝`)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박나래와 이상민이 자신과 나비의 열애설을 언급하자 “그런 질문들에 대해서 나비가 조금 입장이 불편할 수도 있을 거 같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이에 박나래는 장동민과 나비에게 “두 분은 무슨 관계냐? 선후배 사이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나비가 조금 의아할 수도 있으니까”라며 당황했다.

장동민은 “내가 남자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 예쁘게 만나고 있다. 이제 뭐 말씀 드릴 수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