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양건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 지난 29일 교통사고로 사망 "지난 8월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

김양건

조선중앙통신은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교통사고로 지난 29일 오전 6시15분 사망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양건 노동당 비서는 지난 8월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 나온 인물로 당시 북한은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비서를 회담에 내보내 남북 대화 의지를 나타냈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 8월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비서가 참석한 소식을 전하며 김양건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