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스모그
중국발 스모그가 한반도에 본격 상륙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과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의 중부 지역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나쁨`(81~150㎍/㎥), 수도권 일부 지역은 일시적으로 `매우나쁨`(151㎍/㎥ 이상)일 것으로 21일 예보했다. 나머지 지역은 `보통`(31~80㎍/㎥)이다.
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일 때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24일 오후부터 서서히 빠져나가기 시작해 성탄절인 25일쯤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