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도로
자율주행차 도로가 조성된다.
경기도가 내일(23일) 착공하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단지에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자율주행차 실증지구`를 조성한다.
자율주행차가 일반 자동차와 함께 주행할 수 있는 2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자율주행차 기술이 상용화되면 제2판교의 사무실 밀집지역과 공공시설 등을 오가는 자율주행차 택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에는 국내 자율주행차가 서울 도심 첫 주행에 성공했다.
이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이 차를 타고 1.5km 떨어진 코엑스 동문까지 갔다.
자율주행차는 운전자 없이도 카메라와 각종 센서로 주위 환경을 살피며 목적지까지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