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인상 여파로 전셋값 상승… ‘신축빌라’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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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02%로 조사 되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거래가 부진하여 0.09% 하락하고 2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신도시의 경우 0.01% 상승했고 경기, 인천은 보합세를 이어갔다.

전셋값은 서울이 0.13%, 신도시가 0.01%, 경기와 인천이 0.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요의 움직임이 더딘 상황에서 전세 매물 출시까지 안되다 보니, 국지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결과이다.

부동산 전문가 A씨는 “미국 금리인상 여파로 집을 사려던 많은 사람들이 전세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부터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겹치면 수도권 내에서 전셋집을 구하기는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2016년 상반기에도 전세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0.6%가 ‘임대인 월세선호도 증가로 전세물량 감소’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이처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역시 전세난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보다 저렴한 다세대 주택 및 빌라 매입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급격히 많아지고 있다. 신축빌라는 매물 비용뿐만 아니라 유지비와 관리비까지 저렴해 수요자들은 알뜰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의 B신축빌라에 거주하는 전 모(34, 여)씨는 “자취를 하다 보니 평소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빌라에서 거주하면 돈을 아낄 수 있어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 못지 않은 시설을 누릴 수 있고 보안 시설도 철저해 밤길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신축빌라 매입 시 나홀로 알아보다 보면 하자 있는 매물을 고를 가능성이 높으므로, 믿을 수 있는 빌라 전문업체의 도움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 지역의 신축빌라는 구로구(개봉, 천왕동, 오류), 마포구(염리동, 신수, 도화, 공덕역, 신공덕동, 대흥동), 은평구(수색역, 불광, 녹번역, 연신내역), 강서구(내발산동, 화곡동, 염창역, 개화, 발산역, 외발산동), 관악구(봉천역, 보라매역, 신림), 광진구(화양동, 자양, 구의역, 군자역), 강북구(본동, 수유, 송천, 우이동), 서대문구(홍제역, 냉천, 천연동, 합동 이대), 성북구(안암동, 동선, 돈암, 종암동), 도봉구(쌍문역, 창동, 도봉역) 등이 있다.

경기도 지역의 빌라는 김포시(사우동,걸포, 북면동, 풍무, 운양), 의정부시(용현동, 장암, 신곡, 낙양동, 호원), 파주시(금촌, 오도동, 아동동, 야동동, 아동, 다율), 고양시 일산서구(대화, 탄현역, 주엽역, 가좌동, 덕이동), 덕양구(행신동, 성사, 북한동, 신원, 원흥역), 부천시 원미구(심곡, 소사동, 도당동, 춘의동, 약대), 소사구(계수, 범박동, 심곡본동, 옥길동), 오정구(작동, 여월동, 고강동, 대장), 군포시(속달동, 금정, 산본, 부곡동) 등이 있다.

인천 지역의 빌라는 남동구(서창, 구월동, 만수동, 간석동, 장수), 남구(문학동, 숭의, 학익동, 도화), 부평구(삼산, 부개동, 십정동), 서구(시천동, 공촌, 경서동, 백석), 계양구(서운동, 효성동, 작전동, 계산), 동구(화평, 송현, 송림동, 창영동, 화수, 만석동) 등이 있다.

신축빌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han-villa.com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