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크림 모조품 감시 강화된다

클레어스코리아, 모조품 업체 대표 구속 계기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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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클레어스코리아의 마유크림 ‘게리쏭9컴플렉스 크림’을 도용해 판매해온 주요 모조품 업체 대표자들이 구속된 가운데 클레어스코리아가 모조품 업체에 대한 감시를 지속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지난 12월 12일 클레어스코리아의 짝퉁 마유크림을 생산해온 모조품 업체 에스비마케팅, 스카비올라, 리치위더스의 대표를 모조품 제조와 판매 혐의로 구속했다.

이미 지난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구속된 모조품 업체와의 가처분 사건과 이의신청 사건에서 모두 클레어스코리아의 손을 들어줘 클레어스코리아가 마유크림 정품 업체임을 1차 입증한 바 있다.

클레어스코리아는 이같은 모조품 업체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게리쏭9컴플렉스 크림’과 ‘클라우드9 크림’ 제품 하단에 고유 식별번호가 부여된 히든태그를 부착해 정품 인증 시스템을 안내해 왔다.

또 클레어스코리아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히든태그를 스캔하면 즉석에서 정품과 위조품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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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모조품 업체 대표가 구속되는 사건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에스비마케팅과 스카비올라 등이 기재된 마유크림은 모두 모조품이라는 점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클레어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K-뷰티 정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품 인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