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화재, 166명 연기 흡입+병원 이송..'화재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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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화재 출처:/MBC뉴스 

분당 화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화재 원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경,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세무서 인근 12층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2층 학원에 있던 학생 등 29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166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서 14곳의 인력 172명과 장비 56대를 투입해 오후 9시 31분경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1층 엘리베이터 부근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측하며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