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 별세, 해방 후 고향서 노환으로 병석 생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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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 별세 출처:/KBS1 뉴스 캡처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가 오늘 새벽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6살 최갑순 할머니가 오늘(5일) 새벽 0시 56분쯤 별세했다고 밝혔다.

정대협은 최 할머니가 해방 이후 고향인 전남 구례에서 농사를 짓고 살다가 노환으로 오랫동안 병석에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46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