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데뷔 전, 첫 취업 당시 연봉 1억"..'엄친아 스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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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출처:/ KBS2 `해피투게더3`

에릭남이 데뷔 전 초봉이 이미 1억에 달했다고 밝히며 `엄친아` 면모를 뽐냈다.

에릭남은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윤상, 스테파니 리, 존박, 이현우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에릭남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에 이르기까지 유창한 4개국어 실력을 뽐냈다. 특히 그는 “스페인어는 원어민 수준이었다”면서 현란한 프리토킹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에릭 남은 “고교시절 동양인 최초로 학생 부회장이 됐다. 3, 4학년 되니 미국 친구들도 나를 인정하기 시작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에릭남은 “미국에서 컨설팅 회사에 취직을 했었다. 초봉이 한국 돈으로 약 1억 정도였다”고 밝혀 MC들이 놀라워했다.

이에 에릭남이 데뷔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었던 윤상은 `연봉이 높다는 얘기를 듣고 조용히 따로 얘기를 했었는데 본인 의지가 워낙 굳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릭남은 지난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