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계약 체결, 미네소타와 5년 총액 1800만 달러 협의 ‘국제거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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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계약 출처:/ 미네소타 트윈스 페이스북

박병호 계약

박병호 계약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2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와 공식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내용은 4년

총액 1200만 달러, 5년째 옵션까지 포함하면 총액 1800만 달러다.

미네소타 지역 언론 매체는 "첫 시즌과 그 다음 시즌 박병호의 연봉은 275만 달러며, 오는 2018~2019년 연봉은 300만 달러다. 2020년은 구단 옵션으로 연봉 650만 달러, 바이아웃 금액은 5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앞서 박병호는 미국으로 출국 당시 "어느 정도 요구 사항이 맞춰지면 기분 좋게 사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병호가 뛰게 될 미네소타 트윈스는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 속해있으며, 홈구장은 타깃 필드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