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총격사건, 미 병원 건물서 총격 11명 부상 '용의자 경찰 5시간 대치 끝 생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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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총격사건 출처:/YTN 뉴스 캡처

콜로라도 총격사건

콜로라도 총격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옹호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 병원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1명이 다쳤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현지 시간 27일 낮 12시 40분쯤 시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 병원 건물에서 10발에서 20발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관들을 현장에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총격 사건으로 건물 안팎에 있던 경찰관 5명과 환자 등 지금까지 1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총격 용의자는 경찰과 5시간 가량 교전·대치하다가 오후 4시52분께(현지시간) 생포됐다고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