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란, "남편 박상원 위암 진단 후 무서워졌다" 눈물...남편 위한 귀농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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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란 출처:/ MBC 사람이좋다 화면 캡처

김화란

배우 고 김화란 남편 박상원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화란이 남편 박상원의 건강을 걱정하며 눈물을 보였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김화란은 "서울에 있던 시절 남편은 위암을 진단 받았다. 스트레스와 음주 때문이었다"면서 "신랑한테 많이 의지를 했던 것 같다. 위암 선고를 받은 후 갑자기 무서워지더라"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항암치료와 귀농생활로 남편의 건강이 회복된 상황으로 당시 김화란은 남편에 대한 사랑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

고 김화란은 지난 18일 타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일대를 지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이며 동승한 남편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8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고 김화란의 남편 박상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