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주연상 이정현
여우주연상 이정현의 영화 속 광기 어린 연기가 눈길을 끈다.
배우 이정현이 출연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극중 수남은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취업도, 내 집 마련도 포기한 희망 없는 `5포 세대`를 대변해 세상을 향한 통쾌한 복수를 날린다.
특히 이정현의 광기 넘치는 연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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