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엔씨소프트 윤송이 이사장 '최연소 박사' 기록 깼다...나이 몇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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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출처:/방송캡쳐

송유근

송유근이 최연소 박사 학위 주인공이 됐다.

현재 만 17살인 송유근은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내년 초 최연소 박사학위의 주인공이 된다.

논문은 블랙홀과 우주론에 관련된 연구를 다뤘다.

5살에 미적분을 풀고 8살에 최연소로 대학에 입학한 송유근은 수학과 물리학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다.

특히 송유근은 2009년 진학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UST에서는 천문우주과학 석박사 통합 과정을 이수했다.

송유근은 "발표하기 전에는 굉장히 떨렸는데 7년간의 연구 결과를 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빅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많은 인원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과제를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송유근은

내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한국 최연소 박사 학위의 주인공이 된다.

국내 최연소 박사는 정확한 공식 기록은 없으나 지금까지 미국 뉴욕의 RPI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진혁 씨(23년 11개월),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24년2개월) 등으로 알려졌다.

박석재 박사는 "유근이의 박사학위 논문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은 블랙홀과 우주론, 끈이론까지 아우르는 내용"이라며 "박사 후 연구과정(Post-Doc) 계획을 연말까지 확정, 미국 저명 학자의 지도를 받아 연구능력을 더욱 키우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