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7.4% 시청률로 예감 좋은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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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출처:/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오마이비너스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7.4% 시청률로 출발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이나정, 제작 몽작소)는 7.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화드라마 정상을 지키던 SBS `육룡이 나르샤`가 야구 중계로 결방한 가운데 `오 마이 비너스`는 동시간대 방송한 MBC 월화극 `화려한 유혹`보다 1.6%포인트 낮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으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고등학생 시절 인기 많은 `대구 비너스`에서 어른이 된 후 77kg 통통녀가 된 강주은(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15년 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한 뒤 충격을 받은 강주은과 헬스 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 분)의 만남이 그려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마이비너스 너무 재미있다" "오마이비너스 웃겨요" "오마이비너스 신민아 분장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