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
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방송인 이경실 소속사 관계자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편 최 씨가 성추행을 인정했다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경실의 소속사 측은 “지난 5일 있었던 공판에서 ‘그 날 술을 많이 마셨냐’는 질문과, ‘출에 취해 행해진 걸 인정하냐’는 판사의 질문에 남편 최 씨는 “그렇다”고 대답했다”면서 “‘술을 마시고 행해진 걸’이라는 문장을 성추행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라고 반론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고소인과 피고소인이 한 자리에 입회하고 증인들의 증언이 오고가서 사건의 정황이 명확히 밝혀진 후 다시 이야기되는 것이 맞는거라 생각한다”며 “당시 형수에 대한 불만을 욕설과 함께 훈계했다. 사과 문자는 이에 대한 것이었지 성추행을 인정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경실 남편 최 씨는 지난달 8일 술에 취한 김 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