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애칭은 치즈, 나는 곰"...이유보니 '달달'

Photo Image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출처:/방송캡쳐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래퍼 빈지노가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빈지노는 10월 3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교제 중인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를 `치즈`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빈지노는 여자 친구의 애칭을 묻는 질문에 "치즈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이어 "여자 친구가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마트에 갈 때마다 치즈와 살라미 등을 잔뜩 산다. 그런 걸 좋아하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여자 친구가 그를 뭐라고 부르냐는 질문에는 "곰"이라고 답했다. 빈지노는 "처음에는 친구들이 날 원숭이라고 부른다고 했더니 여자 친구가 (서양인이라) 그 말을 동양인 비하하는 뜻으로 오해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원숭이가 아니라 곰이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빈지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일에서 응원하러 오셨다. 정말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미초바의 가족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