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이어(대표 전주호) 아이클라우드심(eyeCloudSIM v2.5)은 순수 국내 기술로 파일 파티셔닝 기반 빅데이터 수집·분석기술을 적용했다. 다양하고 복잡한 대용량 로그 수집에서부터 검색, 상세분석, 모니터링, 시나리오 적용해 다양한 형태 로그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아이클라우드심은 대규모 사이트에 최적화했다. 단순 검색과 이벤트 처리 규칙 적용에 머무르지 않고 사용자 중심업무 처리를 위한 배치(Batch)분석이 된다. 장기 데이터 비교 분석 등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보안에 최적화된 업무 처리를 위해 다양한 사이버안전센터에서 활용되고 있는 범용 침해사고대응 기능을 포함했다. 로그와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모듈도 지원한다.
시큐레이어는 아이클라우드심 제품군으로 기업과 기관이 요구하는 컴플라이언스 대응 체계를 구현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환경에서 각각 운영되던 로그관리시스템(로그의 생명주기 관리 및 이슈 발생 시 검색)·통합보안관리(ESM)·종합분석시스템(차상위관제시스템)·침해사고관리시스템(SOC) 등 다양한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기능과 성능을 단일 제품에서 제공한다.
대규모 사이트의 메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확장성과 사용자 편의성, 운용성, 기능성을 제공한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하루 로그 발생량이 30~40테라바이트(TB)에 달한다. 6개월 데이터는 무려 6페타바이트(PB)다. 이를 사용하는 운영자가 수백 명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단일 시스템이다. 시큐레이어는 이 같은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분석, 운영 체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납품 실적과 구축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자정부수출모델로 다양한 수출 상담이 진행 중이다.
시큐레이어는 전국 20여 개 리셀러를 두고 영업 활동을 한다. 커스터마이징이 편하고 즉각적으로 고객 요구 사항에 대응한다. 최근에는 NHN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외산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를 대체해 선택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이클라우드심은 단일 제품 기반 플랫폼에 다양한 모듈을 추가 확장해 기업 용도와 특성에 맞는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큐레이어는 원천기술 개발사로 다양한 요구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지원한다. 매년 150% 수준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시큐레이어는 장기 데이터 분석과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등에 있어서 차별화된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전주호 시큐레이어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2015년 10월 현재 작년 대비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며 “빅데이터 기반의 100% 토종 원천기술로 외국 업체와 당당히 겨루는 토털 보안관제분석 분야 리딩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