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화재 진압까지 16시간 지연 이유는? ‘아침 안개’

Photo Image
청계산 화재 출처:/ YTN

청계산 화재

청계산 화재가 16시간 만에 진압됐다.

18일 경기 과천소방서는 오전 10시30분께 화재 현장에 서울 소방본부와 산림청 소속 헬기 한 대씩을 투입한 데 이어 경기 소방 소속 헬기를 추가로 지원받아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후 낮 12시40분께 완전히 불이 꺼졌다고 밝히며 약 16시간 만에 완전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작업이 지연된 데에는 아침 안개로 인해 소방헬기가 뜨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임야 3000㎡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청계산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계산 화재 소실된 임야 안타깝네”, “청계산 화재 임야 어쩌나”, “청계산 화재 절벽에서 이유가 대체 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