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개인정보를 관리할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 촉진을 위해 제19회 ‘개인정보관리사(이하 CPPG)’ 자격시험을 12월 13일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신청자 수 1만명을 돌파한 CPPG는 개인정보보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영향평가(PIA) 평가기관,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수행기관 심사기준을 반영한다. 100여개 기관과 기업에서 채용 우대는 물론이고 인사고과를 반영하는 등 취득자 활용 범위가 확대됐다.
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은 “개인정보보호에 관련된 전문인력 수급 불안정으로, 기업과 기관 개인정보보호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CPPG는 자격증의 획득이라는 상징적 수단만이 아닌 급격한 개인정보보호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등 개인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월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시행되는 제19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은 12월 2일(수)까지 자격시험 홈페이지(www.cpptest.or.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출제 기준과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할인 혜택 등 자격시험에 관한 상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