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경호 특성화 전문학교인 서강전문학교가 최근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4년제 명문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의 진학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입학관리처 통계에 의하면 현재는 경찰행정과 입학이 2.5 명으로 가장 높은 통계치를 보이고 있으나, 경찰경호학과, 범죄수사학과 등 타 학과의 지원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법의학을 공부, 프로파일러의 꿈을 키우기 위해 서강전문학교 범죄수사학과에 입학한 원지훈 학생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를 나왔지만 적성 문제로 법의학을 공부했었다. 공부하던 중 범죄수사, 범죄심리에 관심이 생겼고 깊이 있는 실무교육을 받고 싶어 서강전문학교 진학을 결정했다. 전문 교육을 받고 프로파일러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 라고 뜻을 전했다.
최근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명문대를 졸업하고도 취준생(취업 준비생)에 머물러 있거나, 졸업을 미루는 등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상태이다. 이러한 사회 현상과 취업의 어려움 때문에 졸업 후 취업이 용이한 전문학교로 편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도부터 대학 등급제를 실시, 대학을 감축시킨다는 교육부에 발표에 따라 앞으로 전문학교를 선호할 학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무중심 교육의 서강전문학교는 취업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공무원 단기합격 스파르타반, 서경재 고시반 등을 운영하여 학생 개개인에 맞는 체계적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문학교 최초, 유일하게 6년 연속 경찰 및 법무, 교정직 공무원 등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수능/내신성적 대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