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이상형, 소소한 행복 같이 느낄 수 있는 사람" 소박한 바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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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출처:/택시

오정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정연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택시`는 `이름 석자 걸고 야생에 나선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져 오정연과 문지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지애의 집을 둘러보던 오정연은 "연애하는 분 없냐"는 MC오만석의 물음에 "지금은 싱글이다. 썸이 안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지금 제 나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언젠가는 만나야겠죠?"라며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피하지는 않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 묻자 "조금 민감하긴 한데. 그 분이 어딘가에 나와서 이상형을 얘기하는데 3년이 지나기 전이었기 때문에 얘기를 안한다고 했고 지금은 3년이 지난 상태다"라고 서장훈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막연히 생각하는 이상형은 살아가는데 행복을 느끼는 포인트가 서로 비슷한사람이 좋은 것 같다"며 "소소한 행복을 같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구성돼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