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공천혁신안, 공천선거인단 구성안건 만장일치 포함 4개 안건 전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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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공천혁신안 출처:mbn

野 공천혁신안

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은 9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혁신위원회의 공천혁신안 중 일부를 수정하는 조건으로 상정된 혁신안을 모두 의결했다.

새정치의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천선거인단 구성안 ▲선출직 공직자의 총선출마시 감점안 ▲신인가산점제 ▲결선투표제 등 4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논쟁의 핵심이었던 공천선거인단 구성안건은 단서 조항을 붙여 추후 수정 가능성을 열어두는 조건을 달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안심번호에 대한 걱정들, 권리당원이 배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이 제기됐지만, 결과적으로 만장일치로 박수를 치고 통과시켰다"며 "안심번호 도입 문제가 여야의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다는 전제로 근거조항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