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고급 사양의 엔트리급 비즈니스 프로젝터 ‘EB-U04’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제품은 EB-U04, EB-W31, EB-X36, EB-X31, EB-S31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사무실용에 중요한 제품 밝기, 명암비, 화질 등을 대폭 향상시켰다. EB-U04는 비즈니스 엔트리급 프로젝터 최초로 16대 10 화면비 WUXGA(1920×1200, 16:10) 해상도를 지원한다.
5종 모두 3000 안시 루멘(㏐) 이상 밝기를 지원해 사무실 빛을 차단하지 않고 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다. LCD를 3개 장착한 엡손 고유 ‘3LCD 프로젝터’로 백색 밝기와 컬러 밝기가 동일하다.
수평 키스톤바 보정 기능으로 테이블 정 중앙 또는 천장에 일직선으로 프로젝터를 설치할 필요 없이 원하는 장소에 둘 수 있다. HDMI, VGA, USB 등으로 연결할 수 있어 연결성을 높였다. 무선 옵션 장치 장착 시 태블릿PC나 스마트폰 화면도 ‘엡손 아이프로젝션’ 기능으로 프로젝터 전송이 가능하다. 램프 수명은 최대 1만시간까지 가능해 하루 4시간 사용 시 7년 가량 사용 할 수 있다.
한국엡손은 제품 출시를 맞아 9월 30일까지 ‘EB-U04’, ‘EB-X31’, ‘EB-S31’ 구매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제품 구매 뒤 구매한 쇼핑몰에 상품평을 작성하고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