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시진핑 오른쪽 두번째 자리서 中전승절 참관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중국 베이징 텐안먼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행사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른쪽 두번째 자리에 않아 행사를 참관했다. 시진핑 주석 오른쪽 바로 옆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리했다. 시진핑 오른편에는 외국 정상, 왼편에는 중 고위인사가 자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40분(현지시간) 시 주석의 바로 왼쪽에서 걸으며 텐안먼 광장 망루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펑리위안 내외와 악수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시 주석과 함께 걸어서 좌석이 마련된 텐안먼 광장 망루로 이동했다.

박 대통령은 30여개국 정상 등 수십명의 각국 귀빈으로 이뤄진 대열의 최선두에서 시 주석의 바로 왼쪽에서 걸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바로 오른쪽에 위치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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