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가수 김우주
병역기피 가수 김우주가 결국 실형을 선고 받았다.
김우주는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서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현역병 복무를 회피하다 지난 1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과거 김우주의 활동 역시 다시금 재조명 받고 있다.
김우주는 과거 R&B 그룹 제이리치의 멤버로 활동했다.
당시 제이리치의 `안녕 내사랑` 뮤직비디오는 공개 전부터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데뷔 후 최초로 다른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유노윤호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김우주와의 친분으로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슈가 출신 연기자 박수진과 호흡을 맞춰 애절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병역기피 가수 김우주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병역기피 가수 김우주, 인맥이 대단하네", "병역기피 가수 김우주, 유노윤호가 뮤직비디오에?", "병역기피 가수 김우주, 새로운 사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7일 김우주는 대법원에서 재판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병역기피 행위가 일회성이 아닌 장기간에 계획적으로 이루져 죄질이 좋지 않다. 국방의 의무라는 헌법 요청과 병역법 목적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