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마동석, 워쇼스키 남매 드라마 출연 "능력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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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출처:/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함정

26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함정`(권형진 감독)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마동석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마동석은 과거 워쇼스키 남매의 새 미국 드라마를 깜짝 출연한 모습을 공개했다.

과거 마동석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마동석과 워쇼스키 남매, 그리고 배우 배두나의 미국 넷플릭스 채널 드라마 `센스 8`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에서 진행됐던 촬영 현장 모습으로 마동석은 블랙 수트를 차려 입고 나이트클럽 앞을 지키는 기도 역으로 등장, 배두나와 호흡을 맞추며 짧지만 강렬하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 날 촬영장에서 마동석은 워쇼스키 남매를 비롯해 해외 스태프들과는 첫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하며 주위를 더욱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배두나, 그리고 스태프와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도 당시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한편 마동석이 출연하는 `함정`은 실화를 모티프로 다룬 작품이다. 5년차 부부가 외딴섬으로 여행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식당 주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오는 9월 1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