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한중 화장품 산학협의회 워크숍

북경일화협회 이사장 등 20명 방한 R&D 기술 동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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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 과학자·화장품 단체장·산업체 종사자들이 R&D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화장품산학협의회(회장 박수남 교수)는 2015년 화장품 산학협의회 한·중 워크숍을 오는 8월 2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무궁관 911호 대형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중 워크숍은 그동안 개최해 오던 한·중 화장품 산학협의회를 확대해 치러지는 행사로 중국의 화장품 관련 협회, 기업, 대학 교수 등 20명이 참석한다.

한·중 워크숍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중국 관계자는 중국 북경일화협회 이사장과 부사무총장, 북경공상대학 교수, 중국 화장품연구센터 연구원, 북경장광101과학기술발전회사 총경리, 북경양비화장품 총경리, 분경은만기업화장품 총경리, 상해가대생물과학기술회사 총경리 등이다.

워크숍 주요 발표 내용은 △미백에 대한 과학적 사고(중국북경일화협회 董银卯 이사장-북경공상대학교 교수) △중의체질과 미용(북경공상대 孟宏 교수)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 제도와 미백 화장품 소재 동향(박수남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이다.

박수남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중의학과 기능성 화장품 등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 연구개발 상호 관심 분야를 주제로 소통하고 교류협력하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라며 “워크숍 내용이 한, 중 양국의 화장품 연구개발 동향과 트렌드 정보를 공유해 국내 기업들이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