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악사, 파워 단기채 ETF 26일 신규상장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저금리 상황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플러스 알파형 상품인 단기채 ETF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콜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채권형 ETF’가 상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는 24일 교보악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파워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낮은 듀레이션으로 가격변동 위험이 낮고, 쿠폰발생으로 채권가격 및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단기채중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은행·카드채 편입으로 기존 단기채 ETF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추구한다. 또 안채·특수채·은행채AAA 및 카드채AA+ 등 우량채권 편입으로 신용위험은 최소화 됐다.

한편 이 상품의 원본액은 990억원이며, 총보수는 연 0.12%다. 또 ‘한국자산평가(KAP) 단기채권지수’를 기초로 한다.

교보악사, 파워 단기채 ETF 26일 신규상장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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