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한국IR협의회(회장 진수형)와 공동으로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코스닥기업 28개사를 대상으로 ‘코스닥 프리미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소그룹 미팅과 일반 투자자를 위한 ‘2015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로 구성된다. 하반기 전망 세미나에는 노근창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하반기 경제·증시를 전망하고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반도체산업을,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팀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을 예측한다.
2012년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콘퍼런스는 코스닥 우량기업부 및 라이징스타(옛 히든챔피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합동IR 행사다. 라이징스타 기업은 11개사가 참가하며 전용관을 운영해 라이징스타 기업에 대한 홍보·IR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라이징스타 CEO 간담회를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해 CEO들에게 IR의 중요성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콘퍼런스는 코스닥 우량주의 시장주도주로서 지위 확보 및 기관투자자 참여 확대를 통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스닥 프리미어 콘퍼런스
![코스닥 우량기업 28곳 대상 25일 `코스닥 프리미어 콘퍼런스` 개최](https://img.etnews.com/photonews/1508/715394_20150818175137_670_T0001_550.png)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