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아들, "이제 아빠의 웬만한 일에는 안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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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출처:/'호박씨' 방송 캡처

강용석

강용석이 과거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 당시 우현 아들이 강용석에게 했던 돌직구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 64회에서 `불효 톱10` 코너에서는 `내 부모가 아니어서 천만 다행인 부부는?`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들이 스타 부모들의 순위를 매 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우 우현의 아들 우준서 군은 “나는 강용석 아저씨가 내 부모가 아니라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가족 고생 시키는 건 강용석 아저씨가 최고인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말해 MC 강용석을 충격에 빠뜨렸다.

우준서 군은 “얼마 전에 실시간 검색어에 강용석 아저씨 이름이 떴는데 우리 아빠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저씨가 또 일 치셨나?’ 하는 생각에 걱정을 했다. 아저씨와 피도 섞이지 않은 나도 실시간 검색어에 뜬 아저씨의 이름을 보고 놀랐는데, 아들인 인준이 형은 지금까지 얼마나 마음고생 했을지 눈에 안 봐도 훤하다”고 전했다.

MC 오현경은 “인준 군은 아빠가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으면 어떤지?”라고 질문했고, 강인준 군은 “이제는 웬만한 일로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는 거면 크게 놀라지도 않는다. 요즘은 ‘무슨 일 없나’하고 내가 먼저 아빠 이름을 쳐보기도 한다”고 밝히며 폭소를 자아내 강용석을 머쓱하게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