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코토팍시 화산분출 시작...국가비상사태 주민 수백명 ‘대피’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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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출처:/ JTBC 뉴스 캡쳐

에콰도르

에콰도르 화산분출 사태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번 에콰도르 화산분출로 인한 산사태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화산 주변 마을들을 대상으로 소개령을 내리고 주민 수백 명을 대피시켰다.

에콰도르 화산분출을 일으킨 코토팍시 화산은 해발 5897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으로 수도 키토에서 남쪽으로 불과 45km 떨어져 있다.

코토팍시 화산에서는 전날 소규모 폭발이 두 차례 있었고 현재는 8km 높이의 먼지와 화산재 기둥이 형성된 상태이다.

에콰도르 정부는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이어 화산이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코토팍시 국립공원을 폐쇄하고 관광객과 등산객의 진입을 금지했다.

한편 에콰도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콰도르 화산폭발 아무일도 없기를”, “에콰도르 피해가 없기를”, “에콰도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