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동성서취 흥행에 숨겨진 반전 비화 ‘충격’...엇갈린 ‘흥행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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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 동성서취 출처:/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쳐

동사서독 동사서취

영화 `동성서취`와 `동사서독`과 관련된 숨겨진 비화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동성서취, 그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방송됐다.

1992년 중국에서는 양조위, 장국영, 장만옥 등이 출연하는 양가위 감독의 영화 `동사서독` 제작이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동사서독`과 `동성서취`는 확연히 다르지만 출연배우들이 동일했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었다.

`동사서독`이 계속해서 늦어지면서 하차를 고심하는 배우들과 바닥난 제작비 해결을 위해 코미디극인 `동성서취` 추진한 것이다.

그동안 무거운 촬영에 지친 배우들도 `동성서취`에 재미를 느끼며 더욱 괴상한 모습으로 분장까지 하는 열정을 보였고 영화는 3개월 만에 완성됐다.

이후 `동성서취`는 역대급 흥행수익을 올리며 대박을 터트렸지만 이로 인해 완성된 `동사서독`은 양조위의 하차와 더불어 흥행참패를 겪으며 반전의 기록을 나타냈다.

한편 동사서독 동성서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사서독 동성서취 이런 사연이 숨겨져 있었네”, “동사서독 동성서취 역시 흥행은 모르는 법”, “동사서독 동사서취 그래도 동성서취라도 대박나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