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자격조건 낮아져 고금리 빚에 시달리는 서민들 이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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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가 1000조원이 넘는 수준에 다다른 시대이다. 빚을 감당할 수 없는 장기 연체 채무자들의 고통 또한 커지고 있다. 생활비가 부족해서 돈을 빌렸는데 소득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한 높은 이자율의 빚을 갚는 방법은 다른 빚을 일으키는 방법뿐이다.

처음에는 월세살이의 설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에 평범한 빚에서부터 천천히 시작한다. 월세를 내느니 부채 이자를 내는 게 낫지 라는 생각으로 내 집 마련의 꿈에 다가가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했던 빚은 수십 통씩 걸려오는 독촉 전화에 아무리 갚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임금에 비해 감당하기 힘든 이자부담으로 결국 다른 빚으로 빚을 갚게 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서민들에게 빚 돌려막기 일은 흔한 일이다. 처음엔 행운과 같이 다가온 친절한 대출상품들이 돈을 빌리고 난 후엔 무섭게 변해버린다. 이에 심하면 가족해체나 자살까지 극단적인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빚을 접하게 될 때는 이처럼 무서운 결말을 예상하지 못한다. 당장의 생활비가 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20% 이상에서 연40% 가까이의 고금리 환경에서 서민들은 작은 금액의 빚도 감당하기 어렵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고금리 이자로 연체자가 된 채 빚 독촉에 시달리니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힘들 수 밖에 없다.

이처럼 상환 불능의 상태에서 고금리의 빚 독촉의 시달리는 서민들을 위해 정부가 나서서 소득이 적고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연8%대의 낮은 저금리로써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서민지원대출상품 햇살론을 운영하고 있다.

햇살론은 대환자금과 생계자금으로 나누어 지원 받을 수 있는데 이들 모두 연8%대의 저금리로 적용 되어 기존의 저소득층 서민들이 겪고 있는 고금리 빚에서 벗어날 수 있다. 높은 금리의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 탈 수 있어 이자부담을 내리고 가계의 가처분 소득은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자격조건은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연간소득 3천만원 이하라면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연간소득이 3천만원에서 4천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6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가졌다면 신청 할 수 있다. 서민들을 위한 상품인 만큼 낮은 자격조건을 토대도 운영되고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전화상으로 본인확인만 하면 승인한도나 승인여부에 대한 안내가 가능한 농협금융지주계열 NH저축은행 공식판매법인 우리파이낸스 홈페이지 (http://nh-sunloan.com)나 대표전화 1544-8461 또는 카카오톡(ID:우리파이낸스)을 통해 상담 받길 권장한다.

과도한 빚으로 인해 경제력을 아예 상실해 버린 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상환 능력이 낮은 사람의 빚은 갚을 능력 범위 내로 시급히 조정해 주어야 해야 하고 금융권의 과잉 대출에 대한 규제 또한 있어야 할 때이다. 서민들도 무작정 금리를 따지지 않고 빌리기 보다는 미래를 생각하여 햇살론과 같은 정부지원 안전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에서도 계속적으로 적극적인 지원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