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이 코 앞’ 다방이 전하는 학교 앞 좋은 방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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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대학교의 방학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대학가 근처의 원룸, 투룸과 ‘복덕방’이라 불리던 부동산의 공인중개사들도 새로운 입주자들을 맞기 위해 매물을 광고하고 있다. 다방, 직방 등 다양한 부동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광고되는 매물 중 본인에게 꼭 맞는 좋은 방을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 관련 팁을 모바일 부동산 다방에서 전한다.

- 등기부등본, 확인설명서 등 필수서류 확인

큰 금액이 걸린 계약이 이루어지므로 등기부등본, 확인설명서 등 서류 확인은 필수다. 등기부등본에는 부동산 거래내역, 현 소유자 등의 정보가, 확인설명서는 건축물명, 검사 결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두가지 서류를 통해 부동산 매물의 객관적인 기본 정보를 확인하고, 계약을 해도 안전할지의 여부를 알 수 있다.

- 건물 내 수압 체크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2년까지 계약할 내 방. 수압 체크 역시 빠뜨려서는 안 된다. 맘에 드는 방을 찾아 직접 방문하여 살펴볼 경우, 부엌 싱크의 수압과 베란다, 욕실 수압은 물론 변기 수압이 온전한 지도 확실히 확인해야 한다.

- 절대적인 평수보다 본인에게 맞는 구조를 찾기

넓을수록 좋은 방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원룸, 투룸, 오피스텔 등 방 정보를 살펴볼 때 숫자로 기재된 방 평수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무조건 넓은 방보다는 나에게 맞는 방 구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가구나 옷가지 등 본인의 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자. 어플리케이션 ‘다방’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360도 매물’을 통해 방의 구조와 실제 공간감을 실감나게 살펴볼 수 있다.

- 매물 근처의 주변 환경도 꼼꼼히 살펴보자

매물의 컨디션 뿐 아니라 주변 환경의 안정성과 편의성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 방범을 위해 방이 너무 깊숙한 골목에 위치해 있지는 않은지, 가까운 곳에 편의점이나 파출소 등이 위치해 있는지를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이 역시 다방의 ‘위치 기반 검색’을 통 해 주변의 편의점, 파출소 등 편의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직접 방문하기 전에 미리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