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선도기업 알림콘서트 ‘청년 희망드림 톡’이 오는 18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청년 희망드림(Dream) 톡(Talk)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 전라북도총학생회협의회,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콘서트는 ‘청년희망드림’이라는 콘셉트로 선도기업을 청년층과 구직자에게 널리 알리고, 선도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과 우수인재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선도기업과 청년층 모두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모티브를 제공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전북 선도기업은 ‘글로컬 리딩기업(Glocal Leading Company)’을 상징한다.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있는 인재를 확보한 기업, 매출 및 생산능력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대상이다. 현재 전북 전략산업군을 중심으로 79개사가 선정돼 있다.
지난해 대학별로 분리해 개최했던 알림콘서트를 통합, 확대 개최해 보다 많은 대학생과 청년층, 일반 구직자까지 참여 가능하도록 홍보를 강화했다.
전북총학생회협의회 소속 대학생이 함께 청년일자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생생토크와 유명 방송인 ‘김제동의 희망토크’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은 전북도 선도기업 홈페이지(www.jblc.or.kr)의 팝업창을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은 각 대학 링크사업단을 통해 신청,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북대TIC 일자리사업팀(063-219-038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