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아이시스템(대표 최해술)은 빅데이터 보안분석 솔루션 ‘데이터 프리즘(Data PRISM) v2.0’을 출품했다. 기업 전체 정보기술(IT) 관련 로그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통합 분석할 수 있다. 보안 위험 분석과 정보 유출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보안분석엔진 기술을 이용했다. 과거 정보유출 로그수집에 집중했던 솔루션 한계를 극복했다. 데이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도 실시간으로 정보유출 이상 징후를 파악할 수 있다. 고성능 분석엔진을 탑재해 다양한 조건 검색 기술, 통계와 예측 기반 분석 기술을 구현했다.
솔루션에는 보안 위험도 산정 관련 특허 기술이 담겼다. 기존 제품 성능보다 열 배 이상 뛰어난 고성능 분석 엔진이 기반이다. 다양한 단위 보안솔루션에서 발생하는 행위로그를 분석한다. 5W1H 기반 빈도·충격·사용자 위험지수가 산정 대상이다. 가중치 부여와 단위 분석 시나리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정보 유출을 예측, 탐지한다.
특화된 단위 분석 시나리오를 토대로 자유로운 분석 룰 적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조합으로 인덱싱 데이터와 과거 색인 데이터 연관 관계를 분석·검색할 수 있다. 정보 유출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이 담당하다.
워치아이시스템은 “특허 기술이 적용된 분석 엔진은 시스템별 위험도 행위, 이벤트 빈도 등을 운영자가 직접 고객 상황에 최적화시킬 수 있다”며 “자유로운 입력·변경 기능으로 경쟁제품과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운용체계(OS):윈도 서버 2012
▶빅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할 수 있는 정보유출 이상징후 분석시스템
▶문의:(02)523-7500
[최해술 워치아이시스템 대표]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는 내부 정보자산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많다. 최근 금융·통신사에서 발생한 정보유출 사건·사고는 보안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해술 워치아이시스템 대표는 정보 유출 이상 징후 시스템 ‘데이터 프리즘’을 개발해 시장 대응에 나섰다. 최 대표는 “실시간 탐지가 가능한 고성능 분석엔진·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며 “다양한 시나리오와 커스텀 룰 기반 엔진기술, 통계·예측 기술이 구현된 솔루션으로 시장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치아이시스템은 고객사 벤치마크테스트(BMT) 성능 검증과 개념증명(PoC) 사업으로 시장을 확대한다. 그만큼 데이터 프리즘 성능과 기능에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다. 고객사에서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 대표는 “정보유출·빅데이터 보안분석이 필요한 고객사에 실시간으로 개인정보와 중요 정보자산 유출·이상행위 예방이 가능한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워치아이시스템은 국내 시장에 중점을 두고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해외에 제품 이해가 높은 협력사를 찾아 시장을 공략한다. 최 대표는 “정적분석과 동적 분석 모듈을 이원화한 분석엔진으로 제품을 고도화하고 사용자환경(UI)을 개선해 올해 새로운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