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응급처치법, 민간요법 식초 치료는 절대 안 된다? '독 빨리 퍼질 수 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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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응급처치법 출처:/SBS 화면 캡쳐

해파리 응급처치법

해파리 응급처치법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파리 응급처치법에는 쏘인 직후 바로 나와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씻는다. 수돗물과 같은 민물은 해파리가 쏜 자리에 남아있는 독주머니를 터뜨릴 수 있으므로 바닷물로 씻어내야 한다.

또한, 해파리의 촉수가 붙었을 시, 맨손으로 촉수를 떼어내기보단 장갑을 사용해 떼어야 한다. 촉수를 제거한 뒤에는 면도 크림이나 베이킹파우더를 환부에 발라 남은 자포를 뭉치게 한 뒤 신용카드 등 뭉툭한 날로 조심스럽게 긁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해파리 응급처치법으로 식초를 사용하는 민간요법이 알려졌는데, 식초가 해파리의 독과 만나면 독이 더 빨리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파리 응급처치법, 무섭다" "해파리 응급처치법, 잘 알아 두어야지" "해파리 응급처치법, 해파리 둥둥 떠다니지" "해파리 응급처치법, 예전에 쏘였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