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질병에 따른 병원비 부담, ‘의료실비보험’,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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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강한 맛을 좋아해서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직장인 윤씨(31세)는 얼마 전부터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났다. 최근 야근이 잦아 스트레스로 생각하며 가볍게 넘겼는데 어느 날 혈변이 보여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심각한 위궤양 이라는 진단을 받고 위에서 출혈이 발생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말에 갑작스러운 목돈이 나가는 것에 경제적인 부담을 느꼈다.

질병은 생활습관에서 크게 작용한다. 윤씨 같이 평소 먹는 식습관이 강한 맛의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저염식 식사를 하거나 위의 자극을 보호해주는 식사와 함께 하는 등 개선을 해줄 필요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된 식습관인 줄 알면서도 쉽게 고치지 않아 질병을 유발시키는 경향이 높다.

보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처럼 사고나 질병은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고 이때 지출되는 병원비는 큰 질환일수록 병원비 부담은 크다. 평소 자신의 건강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윤씨는 미리 대비하지 않아 지출의 부담을 가졌다. 이럴 때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의료실비보험에 가입을 했더라면 위궤양 수술비 부담은 덜 수 있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의료실비보험은 위와 같은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비롯하여 최근 발병률이 높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환에 대한 진단비, MRI, CT촬영, 내시경검사, 초음파검사 등 검사비, 보장이 가능하다. 윤씨가 치료의 시기를 놓쳤다면 암으로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암 보험에도 가입을 하지 않았다면 병원비 부담은 경제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에서 다루고 있는 상품으로, 기본적으로 통원치료비, 입원치료비는 실손 보장으로 공통적이다. 다만, 선택특약에서 담보의 구성이 다르며, 나이와 성별, 병력에 따라 보험료, 보장기간, 가입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울러, 일부 담보에 다라 비갱신형으로 의료실비보험을 구성이 가능하다.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부르고 있는 의료실비보험은 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하고 있기에 보험료 절감이나 보장내용을 넓게 선택하려면 가입 일을 기준으로 5년이내 병력이 없거나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 의료실비 보험의 비급여 항목에 자기부담금이 20%로 인상된다. 자기부담금은 보험에 가입한 후, 병원청구비용을 보험사에 청구할 때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이다. 예전에는 가입 시 10%와 20%로 선택이 가능했지만, 9월부터 변동이 되면 부담금이 올라갈 수 있다.

가령, 병원입원의료비로 100만원이 나왔고, 이중 CT촬영, MRI 검사비, 주사비 등 선택진료비가 80만원이라면 8만원의 부담이 16만원으로 두 배 증가하는 셈이다. 하지만 적절한 보험료 계산을 통해 어떤 것이 유리한 지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유리하다.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견적 추천사이트(http://silbi-supermarket.com/?inType=290379)에서는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동부화재 등 여러 보험사별로 가입조건, 비갱신여부, 보장내용, 가입금액, 보험료 계산 등을 각 상품별로 비교해보고 성별, 나이, 직업을 고려한 나에게 맞는 보험상품이 무엇인지 고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니 전문가의 무료상담을 통해 보험설계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아울러, 암 보험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