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가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모자 사건의 2회가 방영된 가운데 그 중심에 선 무속인 김씨의 과거 행각이 밝혀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날 세모자의 친인척인 어머니 A씨의 친언니와 형부가 등장, 이들은 과거 무속인 김씨로 인해 동생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허 목사 또한 무속인 김씨의 조종으로 인해 상황이 변했다는 주장을 했고, 제작진 측은 무속인 김씨의 자택과 그의 과거를 파헤쳤다.
이때 무속인 김씨가 과거 모 방송 매체를 통해 사기 행각을 벌였던 무속인으로 심층 취재 당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그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한 부부를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밝혀진 상황 속에서 피해 남성은 무속인 김씨로 인해 사업을 탕진, 그로 인해 돈이 떨어지자 자신의 딸마저 학교를 그만두게 하고 술집에 보내라는 조언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또 이날 방송 마무리 무렵 무속인 김씨가 등장, 그가 지난 1회 방송분 이후 제작진을 찾아 와 방송을 중단할 것을 부탁한 사실이 드러나 상황은 새 국면으로 접어 들었다.
한편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제정신인가?"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사기 무속인 이라니"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