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과 결혼
박시은과 결혼 진태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박시은과 결혼 진태현은 지난해 3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다.
당시 진태현은 권태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아직도 볼 때마다 설레고 너무 예쁘다. 아침에 보고 저녁에 봐도 예쁘다"며 "촬영이 아무리 늦게 끝나도 잠깐이라도 본다. 3년 동안 거의 매일 봤다"고 말했다.
또 진태현은 "박시은씨가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정글에 가서 열흘 정도 떨어진 적이 있었다. 일주일 반 정도 지났을 때쯤 보고 싶어서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시은은 "아예 연락이 안됐다. 내가 정글 가고 거의 열흘 만에 연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박시은은 "저는 일할 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서 일을 먼저 끝내놓고 봐야 직성이 풀린다. 가끔 진태현씨가 자기만 봐달라고 할 때 힘들기도 하지만 권태기는 단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