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성시헌)은 ‘2015년도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청정생산기반 섬유스트림 간 협력) 하반기 추가 신규과제를 30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청정생산 기반 전문기술개발 사업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제품설계, 생산 단계에서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사전에 제거·감축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순수 자유공모 방식으로 3~4건 추가 신규지원할 예정이다. 3년간 과제당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중소·중견기업만 주관이 가능하다.
섬유스트림 간 협력사업은 ‘생활환경 개선용 조경 섬유제품’과 ‘중금속 또는 방사능 흡착기능 섬유필터 제품’ 등 추가 공고대상 중 1개 품목 1개 과제를 3년간 10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다음달 28일까지 홈페이지(www.keit.re.kr)를 통해 아이디어 계획서를 접수받는다. 추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서면검토·발표평가 등을 거쳐 11~12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