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손호준, 옥순봉의 백종원으로 성장? '더이상 어리바리 손호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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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출처:/tvN '삼시세끼' 화면 캡쳐

삼시세끼

`삼시세끼` 어촌 편의 막내 `호주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손호준이 옥순봉을 방문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 11회 말미에는 12회 예고가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예고편 속 이서진은 새 게스트를 맞이하기에 앞서 걸 그룹이 방문할 것이라며 잔뜩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김하늘과 최지우에게 전달한 꽃다발을 정성스레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게스트는 걸그룹이 아닌 손호준이었다. 손호준의 등장에 이서진은 낮은 목소리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버려, 꽃"이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여전히 허술한 모습으로 다이아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진 예고에서 손호준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의 수제자로 활약 중인 그는 요리에는 재주가 없는 옥순봉 남자들 사이에서 달라진 모습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호주니 기대된다" "삼시세끼, 재밌을 것 같아" "삼시세끼, 요리 열심히 배웠구나" "삼시세끼, 내가 다 기특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