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석산, 영어 중국어 유치원에 부정적 "누구나 글 배우지 않느냐 빠름과 늦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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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석산 출처:/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탁석산

철학자 탁석산이 조기 교육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난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조선시대 왕세자의 조기교육`에 대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정민 아나운서는 "반반 유치원이라는 말 들어봤냐"며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가르치는 유치원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정민은 아나운서는 탁석산 철학자에게 "조기교육 열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탁석산 철학자는 "부정적으로 본다"며 "사람은 누구다 글을 배우지 않냐. 조금 더 일찍 배우고 늦게 배우는 게 경험상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탁석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탁석산, 일찍 배우는 게 날듯" "탁석산, 늦게 배우면 어렵지 않을까" "탁석산, 정말일까"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