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힐링브라·란제리 전문 브랜드 컴포트랩이 14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증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언더웨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컴포트랩은 20년차 란제리 전문 디자이너가 기존 브라들의 답답한 착용감을 개선한 듀얼힐링브라를 직접 제조·유통하는 업체다. 1년간의 피팅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낸 듀얼힐링브라는 등살을 드라마틱하게 보정하고 가슴의 볼륨을 잡아준다. 다른 브랜드와 달리 기준사이즈 재설정과 가슴을 잡아주는 방법을 다르게 설계해 착용 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다양한 제품들 가운데 특히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듀얼힐링 레이스브라는 편안한 착용감과 바디 라인을 기본으로 잡아주면서 유럽에서부터 시작된 아우터의 트랜드인 레이스 탑처럼 보여 각광받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같은 기능으로 함께 출시된 듀얼힐링 룰루브라는 원단으로 된 심플한 디자인으로 파인 겉옷의 아우터의 어떤 디자인과도 이너나시탑으로 잘 어울릴 수 있게 만들었다. 가슴을 모아주는 고밀도 저중심 몰드사용과 면주머니가 있어 패드를 넣으면 볼륨효과를 볼 수 있다.
컴포트랩 최선미 대표는 “그동안 패션 란제리 시장은 복잡한 소재와 제조과정 때문에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게 사실”이라며 “듀얼힐링브라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정형화된 틀의 한계를 넘어서 편안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겸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이 느끼고 고객이 찾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국내 컴포트란제리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질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만족도 지수로써,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의 일반소비자 총 4018명을 대상으로 가구,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67개 부문, 380개 기업, 109개 지자체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리서치 결과 및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66개 브랜드가 인증받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