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블락비 지코 측이 음주운전 차량 동승에 대한 입장을 전한 가운데, 지코가 출연 중인 `쇼미더머니4`의 제작진 측이 하차 논의를 여부 중에 있다고 밝혔다.
블락비 지코는 지난 8일 멤버 박경 생일파티를 마치고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1일 블락비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즈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8일 저녁에 있던 사고로 지코의 현재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둘다 음주 후 매니져가 귀가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으며, 전적으로 매니저가 사고를 낸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 박경의 생일 파티에 참여했던 다른 멤버들의 귀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귀가를 했는지는 아직 확인을 못 해본 상태라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으며, "큰 사고를 당한 게 아니라 `쇼미더머니4` 촬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Mnet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보도를 통해 지코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라며 “논의를 거쳐 알리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블락비 지코는 지난 8일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매니저는 음주운전 상태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블락비 지코, 음주운전을 하다니" "블락비 지코, 실망이다" "블락비 지코, 대리비가 아까웠나?" "블락비 지코, 둘 다 마셨다니 더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