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꽁치 간장조리 ‘극찬’...맹기용 맹꽁치 논란 새삼 ‘도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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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출처:/ tvn ‘집밥 백선생’,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꽁치통조림을 이용한 꽁치 간장조림 레시피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맹기용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선보였던 ‘맹모닝’이 재조명 받았다.

앞서 맹기용 셰프는 5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꽁치 통조림을 이용한 샌드위치 ‘맹모닝’을 만들었고, 꽁치 특유의 비린내를 잡지 못해 혹평을 받은바 있다.

맹모닝은 맹기용 셰프가 하차하는 결정적인 영향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7일 ‘집밥 백선생’ 8회에서 백종원은 꽁치통조림을 이용한 ‘일식 스타일 꽁치 간장조림’을 만들어 눈길을 모았다. 이에 패널들은 “진짜 꽁치조림 같다”며 감탄했다.

이날 고민구PD는 ‘집밥 백선생’ 8회 통조림 음식편을 맹기용 셰프를 겨냥해 만든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저희는 손쉽게 만들려는 취지에서 통조림 음식을 준비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백종원 역시 “음식 문외한을 대상으로 한 것이 ‘집밥 백선생’의 포맷“이라며 ”말 쉽게 요리하려 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통조림을 좋아하셨다. 그 추억이 있어 통조림 음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골뱅이, 참치, 연어 등 다양한 음식이 있었다. 우연히 꽁치를 이용해 음식을 하게 된 것이지 맹기용 셰프와는 전혀 관계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집밥 백선생 백종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밥 백선생 백종원 꽁치통조림 격이 다른 요리솜씨”,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마음씨도 푸근해”,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드는 것 마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